구피 관리의 핵심은 안정적이고 미네랄이 적당히 들어 있는 물, 작은 입으로 먹기 좋은 주식, 그리고 번식 뒤 늘어난 무리까지 품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기르기 쉬워 보인다고 해서 여과를 생략하거나 순수한 물을 그대로 써도 되는 건 아니에요. 이 글은 흔히 기르는 구피(Poecilia reticulata)를 중심으로, 성어와 치어의 급여를 나눠 안내해요.
구피에게 필요한 수질 조건
| 항목 | 참고와 실천 |
|---|---|
| 수온 | OATA 지침은 20~28°C예요. 가정에서는 안정적인 24~26°C로 계획할 수 있으며, 이는 범위 안의 실무적인 출발점이에요.[1] |
| pH | 약 7.0~8.0.[1] |
| 총경도 GH | 약 8~18°dH로, 중경수~경수 수준의 참고치예요.[1] |
| 어항 | 작은 무리는 45L 이상부터 계획할 수 있고, 마릿수가 늘거나 번식한 뒤에는 공간을 넓혀야 해요.[1] |
| 여과와 물살 | 숙성된 여과, 부드러운 물살. 치어 어항에는 입수구 보호망을 달아요. |
| 성어 급여 | 하루 1회 소량의 주식부터 시작하고, 하루 총량을 2회로 나눌 수 있어요. |
수초와 유영 공간 꾸미기, 치어가 여과기에 빨려 들어가지 않게
어항에는 탁 트인 유영 공간과 수초 은신처를 함께 두고, 꼬리가 긴 품종에게는 날카로운 레이아웃과 너무 센 물살을 피해 주세요. 번식할 예정이라면 잎이 촘촘한 수초나 다른 안전한 은신처로 치어가 피할 공간을 마련하고, 여과기 입수구는 알맞은 스펀지로 막되 막히지 않게 정기적으로 청소하세요.[1]

먼저 집의 수원을 알아 두세요. RO수나 미네랄이 적은 물을 쓴다면 GH와 KH를 측정하고 필요에 따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해요. pH가 맞아 보인다는 것만으로 수질이 괜찮다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KH는 pH의 안정과 관련이 있고, GH는 주로 칼슘·마그네슘 같은 경도를 나타내요. 두 지표는 서로 다르니 정기적으로 함께 확인하세요.[1][2]
새 어항은 먼저 여과를 숙성시키고, 물고기를 넣은 뒤에는 부담을 단계적으로 늘려요. 급격히 수온을 올려 빠른 성장을 노리기보다 알맞은 수온을 유지하는 편이 관리하기 쉬워요. 번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한쪽 성별만 기를 수 있지만, 쫓아다니거나 괴롭히는 행동은 계속 지켜봐야 하고 약한 개체가 쉴 곳이 있는지도 놓치지 마세요.
성어와 치어는 급여 횟수가 달라요
| 단계 | 횟수 기준 | 양 조절 |
|---|---|---|
| 건강한 성어 | 하루 1회, 또는 같은 하루 총량을 2회로 나눠요. | 조금씩 주고, 짧은 시간 안에 실제로 먹는 양과 주기적인 체형 기록으로 맞춰 가요.[1][3] |
| 성장 중인 치어 | 실무적으로 하루 3~4회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해요. | 조금씩 자주 주는 방식의 권장안이지 모든 치어에 맞는 고정 최적값은 아니에요. 매번 급여 뒤 남은 사료를 치워요.[3] |
| 번식 중이거나 몸 상태가 특별한 개체 | 실제 섭식과 체형에 따라 개별로 조정해요. | 임신으로 배가 커졌다고 많이 더 주지 말고, 성어 기준으로 모든 성장기 물고기를 제한하지도 마세요. |
성어의 사료를 처음 바꿀 때는 조금만 주고, 약 1~2분 안에 잘 삼키는지 관찰하세요. 실제로 다 먹은 양을 기록하고, 약한 물고기도 먹었는지 확인해요. 일정한 계량 스푼으로 이 어항의 하루 총량을 정해 두고, 끼니를 나눌 때는 그 양을 나누기만 하세요. 더 작은 알갱이로 바꿀 때 예전 알갱이 개수를 그대로 옮기지 마세요. 알갱이가 작아지면 개수와 실제 무게의 관계가 달라져요.[3]
치어 사료는 입에 들어갈 만큼 고와야 하지만, 고울수록 좋은 건 아니에요. 먼저 먹는지 확인한 뒤 몸길이에 따라 알갱이 크기를 차츰 바꿔 주세요. 가루가 너무 많으면 물속과 바닥에 남아요. 위층의 성어가 먹이를 가로채 치어가 먹지 못한다면 어항 전체 급여량을 늘릴 게 아니라 급여 지점을 바꾸거나 육성 공간을 따로 마련하세요. 냉동 먹이나 배양한 생먹이를 보충으로 줄 때도 하루 총량에 포함하고 출처의 위생을 꼼꼼히 따져야 해요.[3]
구피 사료, 필요에 맞게 고르는 법
두 제품은 알갱이가 입에 맞는지, 평소 필요, 실제 먹는 모습에 따라 고르면 돼요. 위 알갱이 크기는 공식 사이트 표시값이며, 갓 태어난 치어가 모두 삼킬 수 있다는 보장은 아니에요. 아주 어린 치어에게는 입 크기에 맞는 고운 먹이를 따로 골라 주세요. 조단백질 표시가 높다고 더 많이 줘도 되는 것은 아니며, 총량은 여전히 성장, 체형, 수질에 따라 정해요.[4][5]
환수는 마릿수와 번식 변화에 맞춰
숙성되고 부담이 적은 어항이라면 매주 약 20~30% 부분 환수를 실무 일정으로 시작하고, 암모니아, 아질산염, 질산염, pH 변화에 따라 조정하세요. 이 비율은 실천하기 쉬운 관리 출발점일 뿐 수질 측정을 대신할 수는 없어요. 육성 어항에서 조금씩 자주 급여하거나 치어 수가 갑자기 늘면 보통 남은 사료를 더 자주 빨아내고 환수해야 해요.[2][6]
매일 수온, 개체별 섭식, 쫓아다니는 행동, 치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남은 사료가 보이면 바로 치워요.
매주 수질을 측정하고 수원의 경도와 비교해요. 새 어항이나 이상이 있을 때는 암모니아와 아질산염을 매일 측정해요.[2]
보충하는 물은 염소를 제거하고 온도를 맞춰, 경도나 pH가 한 번에 급하게 바뀌지 않게 해요.
입수구 스펀지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여과재는 나눠서 관리해요. 치어 어항의 생물 여과재 전체를 한 번에 씻거나 교체하지 마세요.
구피는 계속 번식할 수 있으니 성어와 치어를 모두 어항 부담에 포함해 계산하세요. 육성 용기, 알맞은 사육 마릿수, 분양처를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어항이 붐빈 뒤에 처리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에요. 산란통은 조건이 맞을 때 잠깐 쓰는 용도로만 알맞고, 너무 좁은 공간에 오래 격리하면 관리가 더 어려워져요.[1]
생체 관찰, 예쁜 색만 보지 않기
매일 지느러미가 자연스럽게 펼쳐지는지, 호흡이 고른지, 몸이 점점 야위지 않는지, 레이아웃에 몸을 계속 비비거나 꼬리를 접거나 몸을 흔들거나 수면에서 헐떡이지 않는지 관찰하세요. 암컷의 임신으로 인한 배 변화는 사진만으로 복수와 구분할 수 없으니, 식욕, 비늘, 헤엄치는 자세, 무리 전체에 이상이 있는지 함께 봐야 해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갑자기 균형을 잃으면 수질을 측정하고 어류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 흰 변만으로 기생충을 확진할 수는 없어요.[1]
구피 사육 자주 묻는 질문
구피에게 꼭 소금을 넣어야 하나요?
평소에 소금을 넣는 것을 표준 절차로 삼지 않아요. 먼저 수온, 미네랄, 여과를 갖추고, 치료가 필요할 때 진단과 어항 속 다른 생물의 내성에 맞춰 처리하세요.
구피 어항에 순수한 RO수를 그대로 써도 되나요?
측정하지 않고 미네랄을 보충하지 않은 채 그대로 쓰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구피에게는 미네랄이 어느 정도 들어 있는 물이 알맞으니 GH, KH, pH를 함께 확인하세요.[1]
치어가 성어 사료를 먹어도 되나요?
먼저 입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세요. 알맞은 고운 먹이를 고르거나 제품 형태에 따라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주고, 먹지 못하는 가루를 많이 넣지 않게 해요.[3]
